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야외 운동은 잠시 쉬고 있었어요.
몸이 뻐근하고 찌뿌둥할 때마다 유튜브로 요가를 따라 하며 풀어주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좋은 기회로 강일동 유일의 전통 요가원, 카말라 요가원에서 제대로 요가를 수련하고 왔습니다.
카말라 요가원
카말라 요가원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 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강일동 역에서 약 15분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배스킨 라빈스 위쪽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건물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3411, 3412, 3318, 3413, 강동 02 버스 등을 이용하기에 편해요.
게다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고 3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하다는 사실~~~!!
접근성 좋은 강동구 요가원입니다.
건물 내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왼편에 바로 카말라 요가원이 있어요.
화장실 용 슬리퍼가 따로 있어서 신고 벗기 번거로운 신발을 신었을 때도 편하게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 인테리어 시공을 하면서 요가원이 더욱 깔끔해졌다는 것이 느껴지시죠?
카말라 요가원에서는 가네샤 요가 매트와 타월을 회원가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회원가로 사셨는지 다들 가네샤 요가 매트 쓰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탐났어요....
정수기와 세면대, 족욕대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수련 전후로 족욕대에서 발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서 더욱 쾌적하게 수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설을 통해 수련 공간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카말라 요가원의 노력이 느껴졌어요.
강동구 요가를 찾는 분들에게 만족도가 더 높아질 만한 부분이죠?
탈의실은 당연히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여성 탈의실이 조금 더 넓었어요.
겉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와 거울, 빗, 머리끈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카말라 요가원의 8월 시간표인데요,
빈야사, 힐링 테라피, 하타 요가, 아쉬탕가 요가, 소도구 테라피 등 프로그램 종류가 다양해서 초보자도, 꾸준히 요가를 하는 분들도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각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 위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카말라 요가원의 수련 공간입니다.
넓고, 아늑하고, 깨끗했어요.
천장의 에어컨과 실링팬 덕분에 수련 중에도 시원했어요.
벽 한편에 가득 꽂혀있는 요가 매트들을 보니 전통 요가원인 게 느껴지더라구요.
공용 매트인 오른쪽 두 줄은 제외하면 모두 개인 매트예요. 회원이 얼마나 많은 건지 감도 안 와~
체어, 볼스터, 블럭, 릴렉스 링 등 수련에 필요한 다양한 소도구들도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창밖으로 푸릇한 풍경이 보이는 게 힐링이었어요.
물론 요가를 시작하고 나서는 바깥 풍경을 볼 새가 없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싱잉볼과 명상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궁금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쉬웠어요.
다른 요가원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업인데다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원데이클래스로 한 번쯤 경험해 볼까 봐요.
1일 체험권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저는 정해진 순서의 동작을 호흡에 맞춰 이어가는 전통 요가인 아쉬탕가 수업을 들었어요.
같은 시퀀스를 반복해서 수련하는 방식이라 자세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유튜브를 보며 혼자 따라 할 때는 이 자세가 맞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선생님의 핸즈 온이 있으니 훨씬 안정감 있게 동작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수강생이 많았는데도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고 동작을 봐주시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엎드리는 자세가 많아서 손목이 많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수업 전에 손목 강화 운동부터 충분히 하고 시작해서 생각보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았어요.
사실 동작 이름은 아직 다 알아듣지 못했지만(ㅋㅋㅋ쿠ㅠㅠㅜ) 선생님을 보면서 하나씩 따라 하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어요.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요가를 즐겼습니다.
아쉬탕가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전통 요가를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동구 요가 카말라 요가원에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서 실제 수련 영상도 보실 수 있어요!






